가끔가끔1 봄날에 글을쓰다. 한 낮의 봄, 햇살이 그득히 내리쪼이듯이, 한 땀, 한 땀 글자들을 땋아 내리다보면. 그대를 사랑했던 시간들이 아스라히 별빛으로 남았듯이. 내 글들도 언젠가 별빛으로 빛이날까. 눈물이 나기전에, 이 글은 조금 쉬어두자. 나 혼자 눈물 흘리기엔, 너무도 찬란한. 봄. ... 이미지 무단 차용. 2019. 10. 4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