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완성2 단상들 #1. #1 그러다 문득, '툭' 하고 눈물이 나는 것이었다. 그거싱 젊음 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데 꼬박 10년하고도 5년의 세월이 걸렸다. #2. 눈뜨니 살아가고 닿는대로 살아가고 피어난대로 살아가는것. 그것은 참으로 참되며 헛된 하루이다. - 나의 찬란하고 허무한 하루 중에서- 2019. 10. 4. 무제. 옥상 끝을 막아선 풀꽃 한 무리에 몸대신 고개를 떨구고 한참을 울었네. 나, 아직 살아도 괜찮은 걸까. 2019. 10. 4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