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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

산책. 1

by 낭만바보 2019. 10. 4.

얼마만큼의 상처를 몸에 아로새겨야

아름드리

나무가 될까.

 

잔바람에도 가지들이 부대껴,

스스로 상처내는 오늘들을 세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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